2018-03-31 ~ 2018-04-02 올해 첫 제주도 - 1 -
2018. 4. 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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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삼탈이들과의 제주도 여행.
모두 함께했으면 좋았겠지만 아쉬운 대로 일정맞는 J양과 P양과 B군과 넷이서 떠나게 되었다.
공항 가려고 나왔는데 동네 벚꽃이 한창이라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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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B군과 만나 렌터카를 빌려 향한 곳은 나의 제주도 소울푸드 올래국수.
난 이상하게 아무리 좋은 음식을 많이 먹어도 제주도 와서 이걸 안 먹으면 뭔가 제주도에 왔다 간 느낌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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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번 여행 컨셉은 제주도 봄꽃여행!!
부산도 제주도도 이 주말이 절정이었는데 어딜 가나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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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국수를 각각 해치운 뒤 카페인도 채우고 J, P양이 올 동안 시간도 죽일 겸 겸사겸사 들린 카페 고스란히.
비엔나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B군과 각각 차가운 거 하나 따뜻한 거 하나를 시켜봤는데 아주 좋았다.
비엔나나 아인슈패너는 생크림이 많이 올라가는 만큼 커피와 생크림의 밸런스가 조금만 안 맞아도 생크림의 비릿함이 올라오기 마련인데 그런걸 전혀 느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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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양, P양과 합류해 돈사돈에서 조금 이르게 저녁을 해치우고 들린 곳은 일몰 명소 이호테우 해수욕장.
간만에 만나서 그런지 풍경 보고 사진 찍고 밀린 이야기도 하며 하하호호 깔깔 웃으며 신나게 걸었던 것 같다.
물론 '간만에'라는 시간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기 마련이니 J양은 동의하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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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가는 길에 풍림 다방이 있어 한번 들러보려고 했는데 정작 풍림 다방은 문 닫아서 구경도 못했다 ㅠ
다만 근처에 아주 아기자기한 소품점이 있어 홀린듯이 구경하고 있는 J양과 P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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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03 - 31 ~ 2018 - 04 - 02
제주도 - 올래국수, 고스란히, 이호테우 해수욕장
Canon 5D Mark IV + Canon 35.4L II + Canon 50.2L + Canon 85.2L II + Canon 70-200L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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