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1 ~ 2017-11-12 경주 단풍 여행 - 4 -
2017. 12. 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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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에서 나와 P양을 신경주에 내려주고 삼릉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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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은 단풍보다는 소나무가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단풍철에는 한산한 느낌이었다.
우리도 소나무 숲을 보러 왔지 단풍은 불국사에서 실컷 봐서 별 기대 없이 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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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의 오른편 계곡에 핀 단풍을 보고는 한참을 이곳에 머물렀다.
원래는 소나무 숲만 보고 통일전이나 대릉원으로 가려는 계획이었는데 마침 사람도 별로 없어서 기회다 싶어 실컷 사진도 찍고 단풍 구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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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의 오른편에 단풍나무가 몰려있었는데.. 솔잎 위에 떨어진 단풍잎이 그림같이 '가을' 이라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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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에 이어 여기서도 실컷 단풍을 보고 통일전으로 출발!!!
하였으나... 차가 너무 막혀 다시 길을 돌려 대릉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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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을 산책하기 전 전날에 이어 다시 찾은 카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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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를 가겠다고 워낙 일찍부터 설쳐서 그런지.. 꽤 피로가 쌓여서 여기서 한참 앉아있었던 기억이다.
따로 시키진 않았지만 간식 겸 내어주신 카스테라도 커피만큼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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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너무 늘어져 있었던 탓일까....
나오니 기차 시간까지 여유가 별로 없어서.. 대릉원은 훑듯이 쓱 보고 나왔다.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불국사와 삼릉에서 너무 좋았으니깐!!!!
경주 단풍 여행 포스팅 이번 편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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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11 - 11 ~ 2017 - 11 - 12
경주 - 삼릉, 카페 봄날, 대릉원
LEICA Q + Canon 5D Mark IV + Canon 35.4L II + Canon 50.2L + Canon 85.2L II + Canon 70-200L 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