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vka_Kafka

 

 

 

 

 

 

※ 아래 식당, 숙소들에 대한 평가는 제 주관이 100% 함유되어 있습니다. ※

 

 

 

 

 

 

 

 

 

 

 

 

 

 

 

 

 

 

 

 

 

 

 

 

 

 

 

 

 

 

 

 

 

 

 

 

 

 

이번 제주 여행에서 우리의 숙소가 되어준 제주 바이어스( http://www.jjbyus.com/ )


사실 이곳은 예전에 처음 생기고 얼마안되서... 아주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서 처음 방문했던 곳인데..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인테리어도 너무 적절하고... 마음에 쏙들어 제주도 갈때마다 이곳의 예약여부를 확인하고 다른 숙소를 살펴볼정도로 아끼는 곳이다.


사장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곳인데... 요즘엔 입소문이 많이 났는지 거의 1년 내도록 성수기처럼 예약이 가득가득 찬다 ㅠㅠ


2채의 건물(숙소동, 카페테리아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건물 사이는 투명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비가와도 편하게 건물사이를 이동 할 수 있다.





숙소동의 방은 2개인데 하나는 침대방, 하나는 온돌방이고 각각 훌륭하고 깔끔한 욕실이 구비되어 있는데 어메니티... 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이니스프리 동백라인으로 욕실용품이 구성되어 있다.


거실(?)에는 빈백과 만화책, 제주도 여행책 등이 구비되어 있는데 저 빈백이 별거 아니게 보이겠지만 한번 기대 누우면 사람이 일어날수가 없다 ㅠㅠ


쌀쌀한 바람이 불어올때 귤한박스 사서 저기 누우면 여행이고 나발이고 그냥 영원히 이렇게 살고싶다는 생각뿐...ㅠㅠㅠ


침구도 항상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고 매트리스도 굉장히 편하다. 온돌방도 보기보다 넓어서 온돌방, 침대방을 모두 이용하면 두 팀 정도는 거뜬하게 숙박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각각의 방에 개별 욕실이 구비되어 있다는것이 굉장히 큰 장점인데 요즘 웬만한 투룸 레지던스도 욕실은 하나뿐이라는걸 생각하면...





카페테리아는 이곳을 더욱 아끼게 되는 계기가 된 곳인데.... 이곳은 주방이면서 동시에 온갖 보드게임과 다트가 갖춰진 놀이방이나 다름없다.


친구들끼리 여기오면 다트던지기로만 밤을 꼴딱 보낼수 있을정도....


인원수에 맞춰 돌체구스토도 구비되어 있고 그때그때 다르긴 하지만 사장님의 안목이 돋보이는 구성으로 냉장고가 채워져 있다.


항상 안내해주시며 "냉장고 먼저 보시고 장보시면 될꺼에요" 라고 말씀하시는데 고기 정도 빼고나면 마트갈 필요가 없을정도로 훌륭하게 채워져있다.


(사실 여태까지 한번도 사장님이 채워준 냉장고를 비워본적이 없는것 같다.)





너무 찬양일색의 리뷰인것 같긴 한데 정말 나만 알고 싶을정도로 아늑하고 편안한 숙소다.


숙소를 둘러보면 사장님의 안목과 그리고 애정을 느낄 수 있는데 이곳을 구성하는 구성품 중에 싸구려는 하나도 없다 ㅠㅠ


(냉장고가 무려 스메그다 스메그!!)


누군가 제주도 여행을 간다고 하면 제일먼저 엄지척 세우며 추천하는 숙소.


 

 

 

 

 

 

 

 

 

 

 

 

 

 

 

 

 

 

 

 

 

 

 

 

곽지 박사장네


포털 검색결과도 그렇고 주문 빈도도 그렇고 이곳의 간판메뉴는 해물라면.


혹시나 해서 문어숙회도 시켜봤는데 이를 튕겨내는 탱글탱글한 식감이 좋고 단맛이 절로난다.


다만 조금 취향차이일수는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단맛이 조금만 더 약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주차장이 없어서 논두렁 옆 주차해야 한다. 주차장 찾는다고 길을 잘못들면 크게 한바퀴 돌아야 하니 눈치껏 민폐가 아닌공간에 주차를 하자!!


 

 

 

 

 

 

 

 

 

 

 

 

 

 

 

 

 

 

 

 

 

 

 

 

알라모


성산쪽에 위치한 롤케잌이 맛있는 알라모.


커피나 음료도 나쁘지 않지만 여기오면 반드시 롤케잌을 먹어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생크림 가득한 롤케잌은 썩 즐기는편이 아니지만...


여기 롤케잌의 생크림은 우유덩어리를 통째로 먹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롤케잌을 한입먹고 아메리카노를 한모금 하면 크.....ㅠ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먹을꺼리였다면 단연 이곳!!!


 

 

 

 

 

 

가람돌솥밥.


서귀포에 위치한 전복돌솥밥집.


마가린과 간장간이 된 전복의 조합이라길래 예전에 즐겨먹던 마가린간장밥 같은 맛을 생각했는데


생각한것 보다는 짜고달고 한 맛은 아니었지만 적당히 심심한게 시간지나니 은근 생각나는 맛이다.


(물론 나는 짜게먹는다는 경상도에서도 짜게먹는 입맛이긴 하다...)


다만 일행이 있으면 모두 다 이걸 시키는것 보다는 해물뚝배기랑 섞어 시키는걸 추천!!


 

 

 

 

 

 

 

 

 

 

 

 

이니스프리 하우스


더워서 아무생각없이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이니스프리가 까페로 진출해도 괜찮겠는데? 라며 놀란 빙수.


 

 

 

 

 

 

삼보식당


해물뚝배기로 유명한 서귀포의 맛집.


근데 여긴 올떄마다 느끼는거지만 주차하기가 너무 힘들다 ㅠ


물론 주차장이 따로 있긴 하지만 워낙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


그렇다고 길 옆에 불법주차를 하자니 기분이 찝찝하고...


바로옆에 하나로마트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 주차하고 적절히 장을 보고 가는것도 훌륭한 선택이다.


 

 

 

 

 

 

효심국수


항상 즐겨가던 올래국수가 휴점이라... 제주도까지 와서 고기국수도 안먹고 가는게 아쉬워 바로 옆에 있는 효심국수에 들어가봤다.


먹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맛이라 유명 맛집 옆에 있는게 조금 안쓰러울 정도....


보통 돼지국밥의 경우 부산사람들은 국물맛이 진하고 약간 누린내가 나는 국밥을 선호하고 타지 사람들은 누린내가 없고 맑은 국물맛을 선호하는데


올래국수와 효심국수의 맛의 차이라면 그런느낌...


올래국수는 국물도 진하고 무거운 느낌에 면도 약간 굵고 탱글한 느낌이라면...


효심국수는 깔끔한 국물에 잔치국수같은 면발이다.


이건 누가 낫다기 보다는 취향의 차이긴 한데... 난 맵고짜고달고 강한맛을 선호하는지라 올래국수의 손을 조심히 들어본다.


하지만 확실한건 이곳은 "올래국수 옆집" 이라고 폄하 될 정도는 아니라는것.


포털사이트를 검색해봐도 올래국수인줄 알고 맛있게 먹었는데 나와서 보니 효심국수였네? 라는 평이 많다.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호불호가 비슷하거나 올래국수의 근소 우세 정도로 나뉘지 않을까 싶음.


 

 

 

 

 

2016 - 09 - 30 ~ 2016 - 10 -03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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