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vka_Kafka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


내내 흐리다 저녁먹고 나니 하늘이 잠시 열려 후다닥 올라가본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


천문대가 있는 곳이다 보니 불빛도 없고 커다란 전파망원경이 주기적으로 기계음을 내며 돌아가고


심지어 옆에는 폐교인 탐라대학교가 있어 혼자 올라오면 다소 으스스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밤 늦게까지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커다란 전파망원경과 별을 함께 담을수 있다는점에서


삼다수 목장이 폐쇄된 요즘 접근성이 좋은 서귀포 천문대도 별 사진 찍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본다.


다만 올라오는 길이 좁고 꼬불꼬불해서 좀 조심해야 할지도...


인기척도 없고 바람소리, 숲소리만 들리는 고요했던 곳.


 

 

 

 

 

2016 - 09 - 30 ~ 2016 - 10 -03


제주도


Canon 5D Mark IV + Canon 11-2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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