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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는 해를 보며 저녁을 먹으러 들린 987피자.
워낙에 대기가 많은 곳이라 해 넘어가기 전에 왔는데도 예약자가 뒷장으로 넘어간다.
우선 이름 적어놓고 황리단길이나 산책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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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꽤 쌀쌀해서 따뜻한 거 한잔 들고 산책하려고 카페를 들렀다.
(개인적으로) 경주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라고 생각하는 카페 봄날.
다른 메뉴들도 좋지만 바닐라 라떼와 드립 커피가 굉장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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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는 단풍도 운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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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로컬 기념품과 독립출판도서들을 판매하고 있는 배리삼릉공원.
예전엔 어딜 가나 천편일률적인 기념품이었는데 요즘엔 참신한 로컬 제품이 많아 기쁘면서도 지갑은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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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삼릉공원 옆에 있는 재미있는 서점 어서어서(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상호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 구비된 책들도 위트 있고 사장님도 굉장히 유쾌한 분이시다.
물론 가격이야 인터넷에서 쿠폰 먹여서 사는 게 싸겠지만 이렇게 놀러 다니다가 살까 말까 고민하던 책을 흥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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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생활소품을 파는 곳, 메리크래프트.
올 때마다 탐나는 그릇들이 많아 눈이 돌아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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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둘러보다 왔는데 마침 우리 순번인데다가 실내에 자리가 있어서 따듯한 실내에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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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한 아이템으로 채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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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피자에는 맥주 아니냐며....
오키나와에서 건너온 오리온 맥주를 시켰는데 마침 B군의 폰 케이스도 오키나와에서 사온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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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피자.
피자에 파인애플 올라가는 거 극혐하시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전 좋아합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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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나온 페퍼로니 피자.
너무 빨리 먹어서 무슨 코스요리집 온줄.....
페퍼로니도 엄청 맛있었는데 우리 일행은 만장일치로 하와이안에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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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조명이 정비된 계림은 밤에도 좋다.
요즘엔 경주의 밤이라면 안압지!! 라는 느낌인데... 사람 바글바글한 안압지를 피하고 싶거나 안압지 말고 다른 곳을 찾는다면 무조건 계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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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조명이 없어서 좀 으스스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 달빛 아래에서 느긋하게 단풍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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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11 - 11 ~ 2017 - 11 - 12
경주 - 987피자, 카페 봄날, 배리삼릉공원, 독립서점 어서어서, 메리크래프트, 계림
LEICA Q + Canon 5D Mark IV + Canon 35.4L II + Canon 50.2L + Canon 85.2L II + Canon 70-200L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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