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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좋다는 말에 Y와 Y의 언니, Y의 어머니를 모시고 방문한 내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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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단풍이 덜 든 나무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절정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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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회사 워크샵으로도 왔던것 같은데... 그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인건 역시 함께하는 사람이 달라서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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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내장산 단풍이 유명하다는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와보니 왜 그렇게 유명한지 납득이 됐다.
단풍이 아름다운 거야 당연한데 관리도 잘 되어있고 구경하기도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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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즐거운 단풍놀이였다.
함께 한 사람들이 좋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풍경도 너무 아름다웠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좀 더 빨리 도착했으면 하는 아쉬움인데 내가 늦잠 잔 걸 누구에게 하소연하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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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면서 하늘을 보니 너무 동그랗게 이쁘게 떠있길래 찍어본 달.
화소빨을 믿고 크롭 하면 되겠지 하고 찍어봤는데 역시 200mm로 달 찍기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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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11 - 04
내장산 단풍
LEICA Q + Canon 5D Mark IV + Canon 35.4L II + Canon 50.2L + Canon 85.2L II + Canon 70-200L 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