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vka_Kafka


 

 

 

 

 


 

 

 

 

 


 

 

 

 

 


 

 

 

 

 


 

 

 

 

 


 

 

 

 

 


 

 

 

 

 



 

 

 

 



 

 

 

 

 


 

 

 

 

 


 

 

 

 

 


 

 

 

 

 


 

 

 

 

 


이 렌즈가 이렇게 야생마같은 렌즈였단 말인가!!!


확실히 밝은렌즈와 필름의 조합은 심도가 앝다보니 클라쎄S를 쓸때보다 훨씬 더 여러운것 같다 ㅠㅠ


물론 핀만 잘 맞으면 상당히 훌륭한 결과물을 보여주지만 한 1/3 정도는 핀이 묘하게 안맞은 느낌.


이럴꺼면 차라리 스플릿 스크린을 달아서 MF로 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또 스플릿 스크린 구할 생각을 하니 정신이 아득해진다(...)


실내에서는 또 신기하게 잘 맞는거 보면 뭐가 문젠지 좀 더 써봐야지 알 수 있을것 같다.


A900에 물려 쓸때 그 특유의 오렌지톤이 굉장히 매력적인 렌즈였는데 필름에서도 역시 발색은 훌륭하다.


(사실 이 렌즈 자체가 원래 필름바디에 쓰라고 나온 렌즈기도 하다...)


다만 원래가 화질에서는 좋은점수를 받지 못했던 렌즈이니 만큼 최대개방에서의 선예도는 필름에서도 아쉬움이 많이 느껴진다.


이건 디지털에 쓸때도 1.7이나 2.0으로 한스텝 조여서 썼던거라 큰 문제는 없는데


문제는 필름이다보니 내가 찍은 사진이 제대로 찍혔는지 즉시 확인이 안된다는게 문제다(....)


즉 얘를 물려 사진을 찍으면 일단 하늘에 맡기고 찍는 수 밖에는 없다 ㅎㅎ 그게 필름의 매력이기도 하니 뭐...


 

 

 

 

 

2017 - 08 - 20

 

경주

 

미놀타 a-7 + 미놀타 35.4G 신형 / Minolta a-7 + Minolta 35.4G(New)

코닥 포트라160 / Kodak Portra160

스캔 / 부산 토픽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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