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vka_Kafka


 

 

 

 

 


 

 

 

 

 


 

 

 

 

 


 

 

 

 

 


 

 

 

 

 


 

 

 

 

 


 

 

 

 

 


 

 

 

 

 


 

 

 

 

 


 

 

 

 

 


 

 

 

 

 


 

 

 

 

 


 

 

 

 

 


 

 

 

 

 


 

 

 

 

 


 

 

 

 

 


 

 

 

 

 


 

 

 

 

 


 

 

 

 

 


 

 

 

 

 


 

 

 

 

 


 

 

 

 

 


 

 

 

 

 


 

 

 

 

 



최근 판매되고 있는 4천만화소대 바디에 물려도 화질 무너지는게 보이지 않는다는 칼자이스 135.8za를 처음으로 필름바디에 물려봤다.


사실 얘는 필름 바디에 쓰기에는 지나치게 고 스펙의 렌즈기는 하다.


알파마운트 칼자이스 렌즈들은 설계 자체가 1억화소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하는데, 135.8za는 그 중에서도 선예도나 화질에서 정점을 차지하고 있는 렌즈다.


기존에 A900에 물려 썼을때도 최대개방에서 선예도를 바디가 감당하지 못하는구나를 느낄 정도였으니...


다만 필름이라 하더라도 캐논의 대포에 필적한다는 그 표현력만큼은 여지없이 드러낸다.


조나 특유의 선예도와 망원 화각의 공간압축능력 그리고 밝은 조리개가 합쳐져 촛점이 맞은 피사체를 마치 배경에서 칼로 도려낸듯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50.7은 a-7바디와의 싱크로가 좋아 바디캡으로 이용하려고 했는데 핀이 약간 오락가락 하는것 같다.


근데 이게 필름 바디다 보니 개방 선예도가 나쁜건지 진짜 핀이 오락가락 하는건지 구분하기가 힘들다는게 문제다 ㅠㅠㅠㅠ


35.4는 한스탑만 조여도 빛번짐이 사라지며 준수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2017 - 08 - 26

 

하동 송림공원, 남해

 

미놀타 a-7 + 미놀타 35.4G 신형 + 미놀타 50.7 + 칼자이스 135.8za / Minolta a-7 + Minolta 35.4G(New) + Minolta 50.7 + CarlZeiss 135.8za

코닥 포트라160 / Kodak Portra160

스캔 / 부산 토픽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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