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vka_Kafka

 

 

 

 



 

 

 

 

 


오리온 모토부 객실 테라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다.


전날엔 너무 늦었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짐 풀고 씻자마자 맥주 한캔씩 하고 바로 뻗어 잔다고 밖을 볼 겨를도 없었다 ㅠㅠ


어차피 모든 객실이 오션뷰라서.. 아마 대부분 객실이 대동소이 비슷한 풍경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재미있는건 이 해변 이름이 에메랄드 비치인데... 인공 해변이고 일본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백사장이라고 한다.


오키나와에서도 드물게 라군 안에 있는 해변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항상 올때마다 한번도 들어가보지 못하는거 같다 ㅠㅠㅠ



 

 

 

 

 


 

 

 

 

 


 

 

 

 

 


 

 

 

 

 


 

 

 

 

 


 

 

 

 

 


 

 

 

 

 


조식먹기 전 이른 아침인데도 해변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에메랄드 비치라는 이름답게 에메랄드 색 물빛이 영롱하다 ㅠㅠ


다음엔 나도 꼭!! ㅠㅠㅠㅠ


 

 

 

 

 


마침 해무도 없이 깔끔하게 이에섬이 보여서 망원으로 담아봤다.


모토부항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면 갈 수 있고 가운데 보이는 봉우리 정상에는 닷츄 전망대가 있는데 여기서 보는 풍경이 그렇게 좋다고...


 

 

 

 

 


 

 

 

 

 


 

 

 

 

 


 

 

 

 

 


 

 

 

 

 


 

 

 

 

 


 

 

 

 

 


 

 

 

 

 


 

 

 

 

 


 

 

 

 

 


 

 

 

 

 


해변 오른쪽에는 카누나 패들보드 같은걸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저기서 더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비세자키가 나오고 호텔을 지나 반대편으로 가면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해양박공원이 나온다.


 

 

 

 

 


 

 

 

 

 


 

 

 

 

 


 

 

 

 

 


 

 

 

 

 


 

 

 

 

 


 

 

 

 

 


 

 

 

 

 


 

 

 

 

 


 

 

 

 

 


이날 아침엔 날씨도 좋고 테라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커피우유 하나 가져다 놓고 꽤 오래 사진을 찍은것 같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로 일본산 음식은 웬만하면 피하고 있는데 편의점 커피우유는 도저히 피할수가 없다 흑흑...ㅠㅠㅠ


 

 

 

 

 


 

 

 

 

 


오키나와 여행 내내 우리 저녁시간을 즐겁게 해준 오리온 맥주


 

 

 

 

 


 

 

 

 

 


 

 

 

 

 


리셉션은 넓지는 않지만 큰 창으로 보이는 풍경도 아름답고 의자도 편해서 시간만 허락된다면 느긋하게 멍 때려도 좋을거 같다.


 

 

 

 

 


전 객실이 오션뷰 배치라 뒷모습은 조금 밋밋하다.


이쪽에서 보이는 부분은 모두 복도!!


 

 

 

 



원래 이 날의 첫 목적지는 와루미 절벽 이었는데.....


유명세를 타고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쓰레기를 너무 많이 버려서 일시적인지 영구적인지는 모르겠지만 폐쇄된 상태였다. ㅠㅠㅠ


절벽 틈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기위해 갔건만 입구는 막혀있고 자판기만 외롭게 나무들 사이에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ㅠㅠㅠ



 

 

 

 

 


아쉬움을 뒤로하고 목을 축이기 위해 들린 On The Beach Cafe




 

 

 

 

 


 

 

 

 

 


이름답게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인데 창밖의 경치가 정말 그림같다.


 

 

 

 

 


상자님께서 짐을 넣으라신다!!


 

 

 

 

 


솔직히 음료맛은 뭐 그닥....ㅠㅠㅠㅠ


 

 

 

 

 


 

 

 

 

 


 

 

 

 

 


 

 

 

 

 


 

 

 

 

 


 

 

 

 

 


 

 

 

 

 


 

 

 

 

 


 

 

 

 

 


슬러시를 풀어놓은것 같은 비현실적인 바다색 ㅠㅠ


 

 

 

 

 


 

 

 

 

 


 

 

 

 

 


 

 

 

 

 


 

 

 

 

 


 

 

 

 

 


 

 

 

 

 


시간이 넉넉했다면 좀 더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고 싶었지만 우리를 기다리는건 타이트한 일정뿐!!


적당히 사진찍고 놀다가 코우리섬으로 향했다.


 

 

 

 

 


 

 

 

 

 


 

 

 

 

 


 

 

 

 

 


 

 

 

 

 


 

 

 

 

 


가는도중엔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지만 도착하고 나서는 내내 맑은 하늘이었다.


코우리대교를 건너 바로 만날 수 있는 코우리 해변.




 

 

 

 

 


넘어올때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코우리 대교.


바깥 풍경에 저절로 악셀에 올려둔 발이 느슨해진다.


 

 

 

 

 


 

 

 

 

 


 

 

 

 

 


 

 

 

 

 


 

 

 

 

 


 

 

 

 

 


두번째로 들린곳은 코우리섬 북쪽에 있는 하트락!!


나는 사진만 보고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일줄 알았는데...


한사람이 지나가기도 버거운 좁은 길을 생각보다 오래 걸어야 볼 수 있었다 ㅠ


거기다 사람도 엄청 많고 습해서.... 발도장만 찍고 올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우리나라 관광지와 비슷하게.. 하트락과 가까워질수록 '하트락에서 제일 가까운 주차장!!' 이라고 써진 화살표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하는데...


가보니 비싼곳이나 싼곳이나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것 같았다.


그냥 싼데 주차하는걸 추천!!




 

 

 

 

 

2017 - 09 - 10

 

오키나와 - 오리온 모토부, 와루미 절벽, On the Beach Cafe, 코우리 대교, 코우리 비치, 하트락, 코우리섬


LEICA Q + Canon 5D Mark IV + Canon 11-24L + Canon 35.4L II + Canon 50.2L + Canon 70-200L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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